영화는 나의 힘

일어나라. 앉아라. 잠이 웬 말인가.

고뇌의 화살에 맞아 신음하고 있는 자가

지금 웬 잠이 이리 깊은가.

 

일어나라. 앉아라.

평온을 얻기 위해서

오직 진리의 길만을 곧바로 가라.

너의 게으름을 알아차린 저 죽음의 왕이

다시는 너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다시는 너를 묶지 못하게 하라.

 

하늘의 저 신들도 인간들도

모두들 욕심과 집착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넘어가라. 이 집착을 넘어가라.

 

얼마 안 되는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세월을 헛되이 보낸 사람은

죽음의 문이 열릴 때

저 어움 속에서 슬피 울게 되느니...

 

게으름은 쓰레기니라.

계속되는 게으름은 쓰레기니라.

열심히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그리고 예지의 집계로 뽑아 버려라.

그대 영혼에 박힌 그 고통의 화살을...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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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tv에서 방영중인 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 이 영화를 봤을때...실망이 컸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공포영화를 기대했던 나는...이게 도대체 뭔 영화인가 싶기도 하구 하지만 엔딩씬 하나만으로 이영화에대한 평가가 달라졌다.

왠지...이영화를 다시 제대로 집중해서 봐야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여고괴담2 엔딩씬에서 배경으로 깔리는 이 음악 너무 좋다.
슬피기도 하고, 쓸쓸한 느낌도 있고...딱 내취향이다.
내몸이 이런음악을 100%잘 흡수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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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
그게 내 '점수'때문에 그런거였다면 나는 수용했을거다. 그 현실을
하지만 그게 아니다.뭔가 꼬여버렸다.

당시까지만해도 나는 내 점수와 능력을 믿지 못했다.
부모님도 항상 "아휴~ 니가 어떻게 그런대학 합격할수 있겠어.."이런 말씀을 하셨고
나는 나를 한번도 믿어본적이 없었다.

결국 내 내신,수능보다 낮은 대학에 수시2학기 모집을 했고, 속으로
"내 수능이 잘나오면 면접을 안볼경우 수시2학기 무조건 탈락이니까 문제없겠지~"이런 생각으로 원서접수를 했다. 수능을 망칠경우 대비한 보험이기도 했고, 또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한것이기도 했다. 혹시 망치는 분위기에 자멸하지않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 동앗줄이라도 남겨놓기위한 방편
근데 그게 잘못이었다.

나는 당시 언,사,외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고, 최상위 클래스는 아니지만 중상위권대학...이름만 대면 지방에서도 알수있는 그런대학에 합격권에 맞는 수능점수를 얻었다. 원래 그게 내 목표였으니까.
하지만 수리영역은 병맛이었고, 턱없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부모님은 내 전략을 알턱이 있나. 단순히 종합점수만 듣고서는
"한숨소리를 크게 내쉬며...어쩔려고 그렇게밖에 점수가 안되냐"
이런말만 하셨다. 나도 그때 중심을 잃으면 안되는거였는데...그말에 혹해서 또 불안해졌다.

왜?

난 단한번도 내 자신을 믿어본적이 없으니까.
내가 무언가를 내자신의 노력으로 이룰수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난 항상 뭔가를 남보다 못하고, 무시당하는 존재였으니까.

결국...확실히 소신있게 수시2학기 면접을 볼것인지..아니면 그건 제끼고 수능으로 승부를 할건지 의견을 밝히지 못했고, 내심 J대학교 법학과는 합격할수 있겠구나 거기 지원해야지 속마음만 가지고 있었을뿐..

하지만 수시2학기 면접을 보는 당일...부모님이 억지로 나를 깨워서 수시2학기 면접을 보라고 했다. 나도 참 멍청하지...가란다고 그때 또 가냐 ㅡㅡ; 이인간아

근데..난 솰라솰라~ 유창하게 면접을 보는 애들과 달리 애시당초 면접과 관련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신문도 안보고 했으니 시사상식도 떨어지고 영어읽기 이런것도 준비안했지..결국 실전에서도 어리버리~
당연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정시에서 어떤것을 지원할지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게왠 날벼락 같은일인가...

인터넷으로 합격여부를 설마설마..하는마음에 확인하는 순간...진짜 합격한거 아닌가?;
그때 순간 기뻤지만..금방 우울해졌다.
이것으로 내가 얻은 점수로 갈수있는 최고의 대학에 지원할수있는 가능성마져 없어져버린 것이다. 나는 남들처럼 기쁨을 누릴사이도 없이 번민과 후회에 빠졌다.

시작부터 그런것이다.
하지만 나는 재수하고싶은만큼은 눈꼽만큼도 없었고 그냥 그 학교를 다니기로 했다.
요즘같은 세상에 스카이아니면 대충 다 비슷한거 아닌가 이렇게 자위하며...
하지만 그게 아니었지...몇년이 지난 지금도 네임벨류가 스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분명 고등학교3년 내내~ 나보다 놀고, 공부도 안하고 즐길거 다즐기며 고3만 반짝 공부했던 애가 나와 같은 학교에 합격한 것이다. 소위 문닫고 들어왔단 표현이 맞을거다. 추가로...
허무했다. 다군에 있는 학교의 현실이 그렇다지만...너무 억울했다.

하지만, 나중에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그것도 아니었다.
내가 압도적으로 좋은 학점을 받았으면 모를까...그사이에서도 밀렸으니까.
1학년때 성적은 눈뜨고 못볼정도로 처참했으며 전과를 하고난후에야 '정상적'인 궤도를 찾았다. 방황의 연속이었지...휴~

지금도 나는 내가다니는 대학에 자부심따위는 없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차라리 내 성적이 딱 그만큼이어서 이대학에 들어왔다면 그정도로 후회되지는 않았을테지...그게 내 실력이니까...하지만...그게 아니니...

친구를 만나다보니...점점 그 각자의 사회적위치에 따라 멀어져가는걸 느낀다.
진짜 1학년때 나름 고딩떄의 우정이라는 이름의 감정은 사라지고 계산기 두들기며 서로의 스펙을 확인하는 그런게 느껴진다.
대학생들 대화가 워낙 겉멋이 많이 들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입만 열면...그 높은 꿈과 이상에 ... 질식할거 같다.

예전에는 대학간판을 따지는게 좀 촌스럽고 보수적인 행동인줄 알았다. 꼰대스러운...하지만 그게 아니다. 모두가 교양인의 얼굴로 "간판보다는 능력을 봐야"이런 말을 하는거 같지만...속으로는 다들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없다.
특히 같은 월급쟁이 입장에서...ㅡㅡ;

괴리감을 느낀다.
내가 알바를 하던시절 그곳에서 중요한건 간판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중요한건 근면성실,노력,꾸준함,인성등...이런거였지
하지만, 내가 일해야하는 그 영역은 그게 아닌거 같다.
조낸~ 꼰대스럽다 ㅡㅡ;
군대만 그런줄 알아더니 예상외로 사회생활이 군대스런 잔재가 많이 남아있나보다.
겉으로보면 기업이미지는 산뜻~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수있는 인재"를 찾고 있는거 같지만 그것도 아닌가보다.
ROTC선호 라는게 단순히 리더쉽이나 이런측면에서만 볼수없는거겠지...군대문화...그것들...

나는 지금도 나를 믿지 못한다.
화끈하게 몇개월~해서 뭐를 이뤘어요 이런수기들도 나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나느 어영부영 ,어찌저찌하다보니가...어느순간 뭐가 됐다.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을뿐...딱딱 톱니바귀처럼 맞아떨어지는 그런게 없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부족하다. 취업할수 있을까?
내가 그 사회생활에서 버틸수 있을가? 난 사바사바~도 잘 못하고 애널썩킹도 잘못하고 이빨까는데 진짜 잼병인데 ㅡㅡ;

요즘들어 눈에 들어오는 문구
착함 VS 안착함 이런것보다는 멍청함 VS 똑똑함...이구분이 더 중요하다는 말..
즉 사람의 진심, 이딴거는 실생활에서 중요도가 낮다는거...
나도 군대,알바경험상 안다. 착하고 어수룩하게 일처리 하는 사람보다는 조금 네가지 없어도 일처리 깔끔하게 하는 애가 이뻐보인다는거...

마지막으로 나는 이런애기를 부모님과 혹은 지인들과 해본적이 없다.
꺼내면 난리나겠지...분명 집안 뒤집어뒤도록 싸울거같다. 서로 섭섭한 면이 많을테니 한번 불을 당기면, 양측같에 서로 활활~ 타오르겠지..결국은 언제나처럼 어느한쪽이 펑펑우는선에서 끝나겠지만...

참 사소하다 싶은일인줄 알았다. 몇개월 지나면 잊혀질 일일줄 알았다. 그때는 하지만 이 대학간판이라는게 나이를 먹을수록 부담과 상처로 다가오는거 같다.

내가 하고싶은말

1. 학과고 뭐고...좋은대학을 선택해라.
최상위 학교는 모르겠지만 요즘 대학들 전과가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또, 전과를 못한다고해도, 학과보다는 학교가 더 중요하다.
난 이말을 중고딩,대딩1학년이나 하는 소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이세상을 지배하는 꼰대들의생각이다.

2. 재수하라.
나는..에휴~ 이짓을 어떻게 1년을 더해. 이런생각을 했지만...확실한 목표의식이 있다면 꼭~ 재수해서 원하는 대학을 가라.물론, 대학을 간다고해서 예전 시트콤 논스톱처럼 재미난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건 아니다. 허나~ 본인이 선택한 그학교에 본인이 얻은 최상의 성적으로 가지못하면 진짜 후회한다.
1년...그까이꺼...보통 1년정도 휴학하는 추세에서 진짜 별거아니다. 금방이다.

3. 이상주의자들의 말을 믿지말라
저는 대학도 별로 안좋은데 성공했어요~, 사실 대학이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사회경험 열심히 쌓아서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접하며...에이~ 대학이 뭐가 중요해..이런 위안을 삼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애시당초 정말 스페셜한 당신이었다면 점수에 질질 끌려가며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그런상황에는 가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결국 저런말들은 극소수일뿐이며(사회지도층이 이 체제를 유지하기위한 음모 -_-...이건 농담이고)언론에서의 설레발은 대부분 '매년 의무적으로 행해지는 과업'에 불과하다는걸 알게될것이다.
매년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그런 기사에 불과하다는 건다.

내코가 석자다. 누구에게 조언할 처지가 아닌다. 하지만 어차피 이 개인블로그는 독백과도 같은 공간이기에 아무런 말이나 적는다.
답답한 오늘밤...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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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이 애니메션을 봤을때 영화속 캐릭터 가오나시가 너무 싫었다.
찌질하구...성질도 자제 못하구. -_-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왜그렇게 그 캐릭터를 싫어했는지 알수 있었다. 나와 너무 닮아서...크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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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희성지현의 불량공뭔 블로그에 들르게 되었다.
솔직히...무슨단어를 검색해서 그곳을 찾아가게 됐는지 모르겠다. 공무원에 관심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그냥 웹서핑겸 시간때우기식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던중 우연히 접하게된 블로그...

그리고 난 울었다.

실제 생활에서는 모든사람들이 밝고,명랑하고 싹싹하며 웃는모습을 보이길 바라지...아무도 심각하고 우울한모습을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아무도 타인과 함께 슬픔을 나누거나 고통을 나누고 싶어하지 않는다. 물론, 가끔씩 그런자리가 마련될 기회가 있겠지...허나...그것역시 일반적인 일상의 침범하는 정도의 것이라면 사람들은 냉정하게 돌아설것이다. 그런세상이다.
억지로 웃어야하고 힘든일 있어도 없는척하며 참아야하는건 비단 연예인들만의 고충이 아닌 세상인 것이다.

나역시 내안에 고민과 고통 아픈면들을 사람들에게 말할수 없다. 왜?...말하면 약해빠지고 나약한 인간 취급을 받으니까...글써서 밥빌어먹는 기사 또는 소위 모모학문 전문가들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해야..."이따위말을 하곤 하지만, 어디 그게 쉬운일인가...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결국 즐거움을 위해서 만나는것인데 나는 우울한 얘기, ~가 잘 안풀리더라...이런 얘기밖에 할게없다.

하지만, 희성지현님의 글을 보며 반성했다. 내가 얼마나 까칠한 사고방식을 하고 있는지 알았기때문에 힘들다고해서 핑계만 되며 노력조차 하지 않은걸 알수읶었기 때문에...너무 공감이 되는 글들을 읽으며 감동하고 아프기도 했지만...사람의 글에서 풍기는 그 기본적인 따뜻함이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무리 힘들고 그래도 어두워지면 안되는건데

단적으로 군대에 있던시절 나는 가장큰 절망감을 맛보았던떄가 있다.
그것은 고참의 갈굼도, 무개념 간부들의 욕설도 아니었으며, 나름 군생활하기 편해진 시점에 찾아왔다. 그것은 내가 아무리 애를써도 힘들어하는 친한 동기,후임병들에게 그어떤 위로도 해줄수 없다는점...정말 안타까웠다. 나는 말주변이 없다. 재밌는 농담따위 시도해도 썰렁하기만 할뿐 재미도 없고 의미도없다. 이게 문제다.
나는 군생활을 하며 정말 우울할때 내옆에서 농담이라도 툭툭~ 한두마디 던져주는 좋은 후임병,동기가 있었따. 그들은 내가 힘들때 내게 작은도움을 주었지만, 나는 그것을 갚아줄 능력이 없다. 이건 노력한가고 될일이 아니다. 평생동안 나를 따라다닐 치명적 결함이니까...

지금도 가끔씩 그들이 보고싶을때가 있지만 감히 연락을 하지 못한다.
심지어 군대가기전 연락 꾸준히 하던 고등학교시절 친구들도 사회에 입문하기 직전인 지금 나는 연락을 못하겠다. 서서히 사회적 위치가 멀어져가고 있기때문에...

뒤죽박죽 내용이지만...
내가 굳이 필명을 써니윤건으로 바꾼 이유는뭘까? 그건 참 창의력도 없지...희성지현님의 글에 감동받아서이다. 앞에 써니는 내이름에서, 뒤에 윤건은 내가 좋아했던 여자분들의 이름을 한글자씩 넣어서 만들었다. 참...한심한 짓으로 여기겠지만, 기억하고 싶으니까...그럴려구...

나는 지금 내가살고있는게 신기하다. 아직까지 몸이 많이 아파본 기억은 없지만 만약 그런날이 온다면 세상이 다 무너지는것 같은 기분일거 같다. 분명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할것도 없이 '살고싶은 마음'만 들겠지. 예전에 잠깐 어디가 안좋다는 결과를 병원에서 받아을때 그느낌이 그랬으니까..."몸만 건강하다면 진짜 뭐든지 할수있을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또 세상의 벽을 느끼고 내자신의 한계를 절감한다.

나는 꿈꾼다. 남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닌것들을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은것 뿐인데...거창하게 으리으리한 아파트,고급 승용차를 사서 떵떵거리며 살고싶은 마음도 업속, 그냥 친구들과 가끔 술이나 마시고, 결혼하고 ,아이도 한명쯤 가지고...휴가기간동안은 바다나 계곡에도 놀러가고...이런걸 원하는건데. 그게 어렶다.

실제로 지금도 느낀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조차 나는 꽤~ 스페셜한 상황이다.
간단한 대화 몇마디를 나누고도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정도다. 그정도로 소통에 목말라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이 마음에 맞는 소통의 상대방을 찾기란 힘든일이니까.
세상에는 정말 무개념인 사람이 오히려더 많으니까...

나는 군대에 있을때 그리고 알바를 하던시절 이해가 안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다른사람들에게 상처주는걸 정말 아무렇지도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물론, 그러는 너는 뭐 한번도 다른이들에게 상처준적이 없느냐고 묻는다면 그건또 아니다.
나도 가족들에게 그리고 군대시절,학창시절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테니까...짜증도 내고,
하지만 이세상에 무개념적으로 폭언을 일삼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정말 약과다.
적어도 말을 많이 하지않는 내성적인 내 성격상 누군가에게 말을 건내서 상처를 줄 일자체가 드물테니가...푸훗 ;;...절대로 좋은게 아니지만

내가 가장 나를 아꼈던 시간을 알바를 하던 그 몇개월 그순간이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다는게 뭔지를 알았으며, 왜 사람들이 온,신발,헤어스타일등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지 처음으로 알았다. 이쁜옷과 그렇지 않는 허접한 옷을 구별하고자 인터넷 사이트와 옷상점을 찾아다녔으며, 왜 미쳤다고 사람들이 높은가격을 지불하고 이쁜옷을 사려는지 그때 처음으로 알았다.
그게 그 기분 때문이었구나...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꾸미고 아끼려고 그랬던거구나...이생각밖에....
나는 정말 몰랐다. 나따위...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는건 아니며 내가 거울을 봐도 비호감이니까.
남자들은 화장실에서 샤워수 자기몸과 얼굴을 보며 만족해하는 그 생지랄을 한다는데 나는 그런것도 몰랐다. 나는 정말 모르는게 많았다.

다시 알바 얘기로 돌아가서, 나는 그때 처음으로 비슷한 또래의 여자들과 '인사를 주고받는'걸 해봤으며 '대화다운 대화'라는걸 처음 해봤다. '여자무리와 술을 같이 마시는것'또 처음이었으며...정말 즐거웠다. 대학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가끔 조별과제를 해도 철저히 과제에 관한 얘기만 할뿐 나도 관심도 없고 그쪽도 관심 없었으니가...그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정말 일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편했고, 나자신을 사랑했다. 그때가 지금까지 짧은 내인생의 황금기였던거 같다. 정말 즐거웠다. 아는 주변사람들 몇몇은 나에게 '너 정말 밝아졌다' 라고 말하며 친근하게 다가왔을정도니가...그때는 돈을 벌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있고, 뭐든지 할수있을거 같은 기분이었으니까..하지만 그게 다였다. 알바끝나고나서 모든게 끝났다.

다시 나는 우울해지고, 조용해졌다. 대화를 나눌 상대도 없었으며 얘전처럼 여자들과 대화를 한다는건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었다. 학기초에는 늘 그렇듯이 도를 믿으라는둥~ 무슨 종교를 믿으라는둥`~ 도대체 내 표정이 어떻길래 그런사람들이 교문앞에서 나를 붙잡고 표교활동을 시도한다. 정말 기분 나쁘지만...믿어지지 않게도 대학교 입학한구 매년 학기초 그런일을 겪었다.
더 기분나쁜건 그렇게 포교활동을 하러오는 그 사람들 표정조차 내가봤을때는 정상적으로 밝아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뭔가 사람을 못믿고 불신에 휩싸여있는건 그쪽도 마찬가지인거 같던데 ㅡㅡ;
동류를 알아볼수 있는것 같은 글너느낌이었다. 아주기분나쁜...

나는 뭐든지 '싼게 좋은것'이란걸 배우고 자랐다. 그걸 원망할수는 없다. 형편상 어쩔수없는 것이었은까. 솔지깋 우리집 가정형편에 집한채라도 마련해서 살수 있다는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봐도 답이 안나온다. 결국 남들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부모님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가계를 운용했다고 생각할수밖에...대단하다.그러나...

덕분에 단점은 있다. 우리집은 소위 기본적인 가족구성원을 갖추고 있지만,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가족들은 뭘 하면서 휴일을 보내는지 그런걸 모른다. 물론, 다른집도 먹고살기 바쁘니까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내주변에는 잘나가는 인간들만 있는건지,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화가 안통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예전에...)답답하다.

그래서 나는 가족이란걸 구성하는게 두렵다.
물론, 미쳤다고 나와 결혼할 상대방도 없을테지만...나는 두렵다.
결국 내가 운좋게 취업에 성공한다고해서 풍족한 삶을 누릴정도로 벌수는 없을것이다.
워낙 나는 능력이 없으니까...그렇다면 정말 또 운좋게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구질구질한 삶을 반복할수밖에 없을것이다. 여기서 너의 삶이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구질구질하기만 했냐...라고 물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그때 정말 힘들었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는 불리한조건, 그 경쟁속에서 어떻게는 뭐든 해보겠다고 노력하는 내옆에서 도와주지는 못하고 돈이 없어서 어쩔수 없다는 말을 하는 부모님...이해가 안됐다. 힘들었다.
나는 그걸 혹시 있을지 모르는 내 자식에게 또 겪게 하고 싶지는 않다. 정말 싫다.

더 견디기 힘든건 내 자식이 나를 닮았다는걸 깨달았을때의 당혹감이다. 불리한 신체조건...평균보다 떨어지는외모 및 아이큐,운동신경...말주변...등 정말 싫다.

나는 세상에 잘못 태어났다. 나는 그냥 몸이 힘들더라도 꾸준히 일할수 있는 그런일을 하는데 적합한 인간인데 탈산업화 정보화 사회인 지금은 그런인재는 쓸모가 없다. 기술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당분간 잘 먹고 살수 있을테지만 어영부영 공고에 진학하지않고 인문계를 선택해서 남들 다가는 대학을 들어갔으니...그것도 안되고(솔직히 이부분은 어떤걸 선택했어도 후회했을거같다. 학벌을 우대하는 엿같은 이사회에서 아무리 돈을 버는 안정적인 기술을 가지고 직장을 다니고있어도 또 그에따른 엿같은 아쉬움이 남았을지도)

친척들은 정말 만나기 싫다. 어린시절 과자상자 가자오는 삼촌들을 기다리던 기분,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사촌들에대한 기대감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다 그쪽도 마찬가지고...형식적으로 지금 만나고있지만 연락이 끊켜버린 고등학교시절 절친한 내 친구들처럼...친척들하고의 연락도 언제 끊킬지 모른다. 현재는 그렇다.

나는 종교를 믿어보려고 했던적이 있다. 군대가기 6개월전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서 종교를 믿으면 괜찮을까...생각했던적이있다. 그중에 접하기 쉬운 개신교로...처음에는 좋은 사람들인거 같았다. 하지만, 거기서도 인간관계를 유지하기란 쉬운게 아니었다. 다들 웃고 친절하지만 그 과도한 웃음과 친절함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또...초반에 내 안에 많은 상처들을 지나치게 솔직하게 보여준것 역시...그분들의 얼굴을 보기 부끄러워진까닭도 있다. 그후에 마음의 평화를 위해 무교이지만 성경을 보는 일부사람들처럼 그걸 보려고도 했지만...독서도 잘 안하는판에 제대로될일이 있나.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흐를뿐.

예전 지하철이나 대학교 캠퍼스를 걷다보면 제발 누가나를 도와줬으면...이 외로움이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는 다들 즐겁게 사는데 나만 이렇게 외로워야 하나...원망하는 마음에 분노까지 생겼던 적이 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그런것마져 사라져버렸다. 불꽃따위 남아있지 않다. 다만...사람을 만날때 두려움만 남아있을뿐...

길을 가다가 누가 나에게 길을 물어볼때가 있다. 방향치라서 솔직히 십년을 넘게 산 동네라고해서 어디를 물어보면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으며, 대부분은 우리동네에 그런곳도 있었나 싶을때가 많다. 워낙 바깥에 돌아다니질 않으니..
그런데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며 쳐다볼때 어디로 시선을 처리해야할지 몰라 당황할대가 많다. 평상시에는 알고있지...표정을 부드럽게 하자. 무서워할수 있으니까 표정을 좀 부드럽게 하자....하지만 실제로 상황이오면 나는 본능적으로 얼굴표정이 굳어버리고 말도 잘 하지 못한다.
쭈뼛쭈뼛하다가...끝난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보시라고 권한뒤...휴~

나는 뭔가를 말할때 준비가 안되면 말이 뒤엉켜서 잘되지 않는다. 뭔가 '문의' '질문'할일이 있을때 바로가서 말을 하려면 제대로 말이 밖으로 안나오고 머릿속으로 1분~3분정도 내가 말할 얘기를 정리한뒤 말해야 자연스럽게 남들처럼 말할수 있다. 이쯤되면 꽤~ 심각한거지..휴~

제일 외로울떄는...내가 뭔가 좋은것을 발견했을때 그것을 권하고 같이 공감할 사람이 없다는거다.
좋은 영화를 봤을때, 좋은 음악을 들었을대, 재밌는 책을 봤을때...등등...누군가와 뭔가를 나누고 소통하고 싶지만 그럴 사람이 없다. 없다.

대학교 1학년 OT를 다녀온후 학기초 그팀을 따라다니며 술마시던시절 나는 절망했다.
그 소속에서 나는 제일 쓸모없는 부류였다. 일단 말이 학회,동아리지...기본적으로 20대 초반 꼬꼬마들이 운용하는 조직인이상...'놀이'와'재미'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물론 논리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그런사람도 필요하겠지만 그건 더 힘든일이지 나한테...
그래서 가끔 공강시간 동방이나 학회에서 어디가입할까 고민하는 OT동기들과 기웃거릴때면 혼자서 한마디도 못하고 멀뚱멀뚱 무한하게 시간을 보냈다. 주변에서 항상 나한테 하는 얘기는
"저친구는 누구지?" 쟤는 말이 진짜 없다" 술자리에서 술좀 된 선배들은 "임마, 사회생활에서 자기주장 확실이 표현 못하면 진자 힘들어져"...이런 훈계를 듣기도.

결국 난 앗싸가 됐다.
처음에는 진짜 힘들었지. 혼자 밥먹는게 싫어서 중간 점심시간에 뻥뚫린 수업시간 배치가 있는날이면 굶고난후 배고품 상태에서 오후수업을 들어야했고, 가끔씩 학생식당에서 빨리먹을수있는 돈까스를 먹고 도망치듯 빠르게 식당을 빠져나왔다. 오히려 소화만 안되서 결국 또 굶는것의 연속
하지만 군대갔다온후 아저씨가 되어서인지...그후에는 그런것에 좀 무감각해지게 되었다. 물론, 이게 좋은현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어쨌든

내가 가진 핵심역량이란 무엇일까? 비교우위에서 남들보다 장점을 가진건 무엇일까? 면접 예비답변을 구상할때쯤 제일 난감할때가 이때다. 나는 장점이없다. 아니...적어도 이시대, 이사회 분위기에서 나는 장점을 가진게 아무것도 없다. 내가 잘할수있는건 남들이 좀 싫어하는 궂은일, 반복되는 재미없는일을 꾸준히 버티며 할수있는 이런거정도...하지만 요즘세상에 필요하는 인재는 근게 아니다. 나같은 성격은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다.

대부분 이런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인터넷상에 글을쓴걸 일반인들이 보면 "마음의 병이 깊네요" "빨리 병원가서 치료하세요" 이런댓글이 달린다. 결국...일반인들은 절대로 이감정을 이해할수 없을것이다. 그들에게는 당연한 거니까..나도 이해한다.

예를들어 내가 숨쉬는것, 달리는것, 보는것, 듣는것등...'당연하다고'생각하는것에 감사하다고 느끼거나 행복해한적이 없으니까, 몸이 불편한 분들을 보면 그때서야 "나는 그래도 좀 낫네"이런 한도감따위나 느낄뿐...그렇다. 나에게 당연하다고 느끼는것에 감사해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게...내가 가지지 못한것에 욕심을 낼수밖에 없다.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손잡고 밥먹는것...동료들 틈속에서 계속 눈치나 보고 불편해하는게 아니라 호탕하게 일을 즐기는것...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게 아니라, 그속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경험들을 착실하게 쌍하가는유형들....부럽다.

태어나서 내가 누군가게에 사랑한다는 말은 한적은 하번도 없다.
태어나서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건 부모님한테서...딱 한번 있다. 고3시절...
하지만...부모님과 자식은 굳이 말을 안해도 엮일수밖에 없는 어떤 암묵적인 합의하의 사랑이 있는만큼 이성과의 사랑하곤 다르겠지.

나는 모른다. 사랑한다고 누군가에게 말할때의 느낌을...속으로는 생각하고 답답해 한적이 있지만. 모른다. 살아한다고 말할때 상대방이 어떤 표정일지, 사랑한다고 말할때 그 경험은 어떤식으로 기억에 남을지....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때는 어떤 기분인지.

인생은 결국 구질구질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결국 인생은 구질구질하다. 어떻게살든 결국 모두가 언젠가는 죽는다. 아무리 멋지게 살던사람도 운나쁘게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망할수도 잇는 일이다. 그게 인생이다. 아무도 미래가 어떨지는 모른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눈뜨고 숨쉬고 살아있는것에 감사하며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게 맞는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은 없다. 모두가 자기보다 높은곳을 바라볼뿐 낮은곳을 바라보지는 않는다. 병원에 가면 그곳에는 몸이 아픈사람들이 맞다. 그분들을 보면...나느 건강하니까 그래도 괜찬네. 이런생각이 들지만, 평상시에는 그런말들을 설득력있게 할수가 없다.

지금 여기에 적는 애기는 친구에게도 가족들에게도 할수없는 얘기다. 먼저 구술로써는 내안에 담긴 얘기를 할수가 없으며 이많은 얘기들을 전달하기가 쉬운일이 아니다. 아마 중간에 잘라먹고 나서 내이야기를 미쳐 다 전달하기도 전에 조언을 듣는게 시간을 다 보낼지도 모르는일이지...원래 이런정류이 얘기를 다 들어주는 사람은 드물테니까...요즘 같은 세상에 말이야...

물론, 지금 내가 적고 있는 얘기가 온전한 내 진심인지는 모르겠다. 글로써 표현을 하다보면 말로써 표현하는것 못지않게 조금씩 의도가 빗나가고 왜곡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모르겠다.

서서히 취미가 사라지고 꿈이 사라진다. 공상은 해도 그것이 꿈을 이루고자하는 의지로 이어지지는않는다. 글을 쓰다보면 아무리 남들처럼 이쁘고 따뜻하게 쓰려고해도 무미건조하고 어두운 글이 되버린다.

이것에 내 마음속 파편을 모은것들...익명성에 숨어서 적은것들이다.
어차피 영화리뷰 몇개만 올릴뿐 적극적으로 남들에게 알릴려고 운영하는 블로그도 아니니까...

나는 언제쯤 별을쏠수 있을까...어디에 목표를 걸어야 할까.
내가 고3때 느낀것이 있다. 뭔가를 목표로 정진할때도 그사이에 인간적인 최소한의 교감은 있어야 한다는것. 힘들때 형식적일지라도 힘내자는 한마디 해줄사람...흔들리고 방황할때 같이 조언해주고 지금부터 늦지 않았어라고 말해줄사람등...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라지만 그런사람 그런친구들이 필요하다. 별을 쏘기위해 내가 걸어야할들은 멀고 그래서 험난하다. 내 주위엔 아무도 없다.

나는 취업이 첫 별을 쏘기위한 목표다. 솔직히 어찌어찌 취업문턱을 넘는데 성공한다고해서 그 사회,조직생활을 버틸수 잇을지 겁이난다. 과연 내가 별을 쏠수있을까?

글은 어느새 엉망이 되버렸다. 정리하고싶지는 않다. 정리하려고 하면 부면 자체적인 '검열'속에 삭제하고 엉뚱한 글이 되버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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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혈히 내가 아주 좋아라하는-_-애드맨(adman.tistory.com)님의 기대>우려 형식데로 예상해보자면...

기대<우려  (물론, 어디까지나 제작비 200억 대비...)

1. 기대
- 무려...CJ의 배급 아닌가 ㅎㄷㄷ
- 괴물과 흡사한 마케팅전략 초반엔 먹혀들어갈거같다(거기가 방학시즌)
- 김지운+송강호+이병헌+정우성 조합인데 극장에 안갈수 있겠나 ;; 이들의 조합이 어떤화학작용을 일으킬지 궁금하다~
- 비주얼에 대한 믿음...그래도~김지운감독의 비주얼이나 연출력은 믿을만하다!

2. 우려

 - 한국일보평에 '태풍'까지 언급된 정도면 심상치않다. ;;
 - 김지운감독 시나리오 문제지적은 한두번이 아니었으며 달콤한인생에서 꽤나 볼만한 비주얼과 나름 괜찮은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관객들은 외면했었다.
 - 개봉일은 굉장히 좋다. 경쟁작도 없고(적벽대전이 변수가 될거같진 않다)그러나...뒤에 개봉대기중인 작품들이 장기흥행에 변수가 될듯...이준익의 님은먼곳에(개인적으로는 이영화가 훨씬~ 우려되지만;;)곽경택의 눈에는눈 이에는이...고만고만한 영화만 있었던 괴물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 난 솔직히 기자시사회후...괴물때처럼 언론이 호들갑떨것이라 생각했었다.(괴물은 충분히 그럴만한 영화였지만)하지만 몇몇 영화관련 커뮤니티에서 "왜 일반시사회는 하지않지?"라는 의문이 나왔던게 사실이고, 나역시 그점이 마음에 걸렸었다.
결국 영화평은 좋지 않은상황(스타배우,칸상영,기립박수,훌륭한감독,탄탄한 배급망,엄청난 물량공세의 마케팅...이과정은 괴물의 천만달성때와 유사하게 흘러갔지만, 영화리뷰에서 놈놈놈은 뭔가 매끄러운 마무리가 되지않은상황이다)

나역시 관객수=영화의 질 이런식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이영화는 돈이 10억미만 저예산으로 만든 그런영화도 아니고 순제작비 170억 마케팅 합산시 무려...200억짜리 영화다. "흥행은 안되어도 어느정도 한국영화계에 성취를 남겼다~" 뭐 이런식으로 만족할만한 영화는 아닌것이다.
물론, 이영화가 500만을 넘을거라는것은 분명한거 같다. 나도 아무리 평이 이렇다고 해도 첫주에 바로 보러갈예정이니까 -_-; 그러나 천만은...글쎄 천만이라는 관객이 워낙 말도안되는 수치이기도하고 ;;700~800만정도면 잘된거 아닐까? 물론 이부분은 직접 영화를 보고 다시 생각해볼 예정이다.

아무튼...내우려와 달리 이영화...달콤한인생만한 재미만 줬으면 좋겠다. 그때는 비수기 4월이라서 관객들이 다소외면?(약 120만)한 이유도 있겠지만, 영화자체는 정말 재밌었다. 그때도 시나리오가 허하다는 얘기는 나왔었고 나는 영화를 직접보고온후 그에 동의못했었는데...이번에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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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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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 좋고~ 노래도 좋다. 영화는 진짜 그 명성처럼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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